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션스 8 (문단 편집) == 줄거리 == 5년 동안[* 본인은 정확히 5년 8개월 12일이라고 강조한다.] 감옥살이를 한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은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눈물의 참회를 하고,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가석방된다.[* 이는 [[오션스 일레븐]]의 첫 씬과 동일하다. 역시 가족...] 그러나 방금 전까지 새로운 삶을 살겠다던 호소는 매우 당연하게도 진심일 리가 없었고, 가석방되자마자 고급 백화점인 Bergdorf Goodman 지하 1층으로 가서 물건들을 훔치고 고급 호텔을 속여서 숙박한 데비는[* 백화점에서 진열대의 화장품과 향수를 집은 후 계산대로 가 포장도 뜯지 않은 상태인데 지난 주에 샀다며 환불을 요청한다. 이에 직원이 영수증이나 결제시에 쓴 신용카드를 달라고 하자 화를 내며 그냥 쓰겠다고 하며 뻔뻔하게 가방까지 챙겨 자연스레 나간다. 이 수법으로 다른 여러 물건도 훔쳤다. 호텔에서는 방금 체크아웃한 손님인 척해 비행기가 결항되어서 하루 더 묵겠다고 전화하고는 일부러 청소부를 불러 호텔방을 열게하고 바로 전에 묵었던 사람인 양 연기하며 들어갔다. 이렇게 방금전에 체크아웃 한 관계로 얼굴을 아는 호텔리셉션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방에 입성한다.] 이전 동료이자 친구인 루([[케이트 블란쳇]])에게 연락한다. 오빠인 대니 오션[* [[조지 클루니]]가 연기한 과거 '''오션스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 오션이 맞다.''' 본작 내에서는 일단은 죽었다고 하는데, 주변인들이 데비에게 "대니는 진짜 죽은 거냐"라고 물을 때마다 데비가 확답하지 않고 얼버무리면서 은근히 떡밥을 남겨놓고 지나간다.]의 묘에서 오빠의 동료였던 루벤[* 역시 원년 멤버인 그 루벤이다.]을 만난 데비는 루벤에게 꼭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지만, 묘지를 나와 루의 차에 타서는 모아둔 돈 좀 있냐는 말을 서두로 5년 동안 계획하던 일이 있으니 같이 한탕하자고 제안한다.[* 공동 감방이 시끄러워서 일부러 사고를 치고 독방에 수감되어 구상했다고 한다.] 루는 처음에는 나 지금 괜찮다고[*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물 탄 보드카이긴 하지만 어쨌건 양주도 판다. 여유는 있어 보이는 듯.] 하지만 곧 데비의 제안에 동의해서 같이 작전을 짜게 된다. 데비는 작전설계중 성공한 미술상이자 옛 애인인 클로드 베커([[리처드 아미티지(배우)|리처드 아미티지]])를 방문한다. 클로드는 왠지 모르게 당혹하며 데비에게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곧 잡히고, 데비는 끝을 칼처럼 깎은 칫솔로 클로드의 단추를 따버리며 경고하고 돌아서는데..... 데비와 루는 무려 시가 1500억원이나 한다는 "[[까르띠에]]의 잔느 투생"[* 1931년 인도 귀족의 주문으로 까르띠에에서 만든, 실존했던 목걸이이다. 잔느 투생은 목걸이 디자이너의 이름. 영화용 모조 소품을 만들기 위해 실제 까르티에의 전문가들이 8주간 진짜 귀금속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진짜 투생' 이름값이 없을 뿐이지 이 모조 소품도 가격으로 따지면 나름 어마어마하다고.]을 훔치기 위해 계획을 짠다. 뚫는 게 불가능한 까르티에 본점에서가 아니라 이 작전에 걸릴 호구로 낙점한 유명 배우 다프네 클루거([[앤 해서웨이]])가 갈라에 걸고 나왔을 때 훔친다는 작전을 세우고, 다프네에게 접근하기 위해 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가서 50억원이라는 세금체납에 허덕이는 디자이너 로즈 바일([[헬레나 본햄 카터]])를 끌어들인다.[* 로즈 바일이 어벙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만한 세금을 내게 됐다는 건 그만큼 소득세, 즉 리즈시절에는 수입을 장난 아니게 올린 사람이라는 거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버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할 땐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다프네의 라이벌 배우와 만남도 바로 잡고, 다프네 주변인들을 포함해 다들 로즈를 한물간 사람으로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한물가긴 했지만 어쨌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나가던 사람이라는 것.] 데비와 루는 다프네가 제일 싫어하는 라이벌 배우 페넬로페 스턴([[다코타 패닝]])의 의상 디자인을 로즈 바일이 맡게 될 것 같다는 가짜 기사를 흘려보내고, 다프네는 그 기사를 보고 눈에 불이 튀어서 어떤 사람인지는 상관없이 무조건 로즈더러 자기 디자이너가 돼달라고 부탁한다. 여기까지 작전이 예상대로 진행되자 루는 나머지 팀원들로 엄마한테 갈굼받으며 살던 보석 감정 및 세공 전문가 아미타(민디 캘링)와 엄청난 실력의 러시아인 해커 나인 볼([[리아나]]),[* 자막에서 오역이 있는데, 자막에서는 '러시아인 아닌 해커는 드물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해커가 아닌 러시아인은 드물어'가 맞는 번역이다.] 공원에서 야바위를 벌이던 소매치기 콘스탄스(아콰피나)를 섭외하고, 데비는 옛 동료이자 이제는 애엄마가 된 태미(사라 폴슨)에게 접근해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태미는 처음에는 깨끗이 손 씻었다며 한사코 거절하지만[* 그런데 차고에 보면 자전거 수십대와 로봇청소기 등 고가의 가전제품이 가득 쌓여있다. 남편한테는 [[이베이]]에서 샀다고 했다고.] 금액을 듣고는 눈이 흔들려서 결국 동참하게 된다. 이렇게 총 7인의 멤버가 구성되고, 각자 본인의 특기에 맞는 작업을 시작한다. 태미는 [[지르코늄]]으로 다이아몬드와 흡사하게 프린팅이 가능한 3D 프린터와, 원격에서 스캔이 가능한 안경을 준비한다. 다음으로 아미타를 대동한 로즈가 다프네에게 어울릴 보석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까르띠에 맨션을 찾아가 투생 목걸이를 요구하고,[* 가격이 엄청나니만큼 담당자는 보험 없이는 보여줄수 없다고 했지만, 로즈가 유창한 프랑스어로 그런 보석이야말로 다프네 클루거가 걸어서 ‘까르띠에’란 이름조차 제대로 발음 못하는 요즘 애들에게 선보여야 한다며 열변을 펼쳐 결국 설득당해버린다.] 안경으로 목걸이를 스캔하려고 하지만 하필 목걸이를 보여준 귀중한 제품들을 보관하는 금고가 매장의 지하라서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여기서 [[헬레나 본햄 카터]]의 당황하지 않은 듯 당황한 연기와 애꿎은 모니터를 때리다가 나인볼에게 저지되는 콘스탄스가 일품이다.] 하지만 아미타가 기지를 발휘해 햇빛 아래서 빛을 받고 제대로 봐야 알수 있다며 까르띠에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결국 지상에 올라와 스캔을 완성하여 지르코늄 모조품 제작에 성공한다. 태미와 데비는 갈라쇼가 진행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방문하고, 태미가 경비원의 시선을 끄는 동안 데비는 "아무도 모르게"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 [[조지 워싱턴]]이 포토맥 강을 건너는 그 유명한 그림인데, 그림 속 인물들이 들라크루아의 자유의 여신 등 다른 명화 속 여자들로 바뀌어있다.]을 걸어두고 도망친다. 언론은 이를 [[뱅크시]]의 소행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대형 행사를 앞두고 터진 보안 문제로 인해 보안업체에서는 보안 전면 재개편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보안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CCTV 설계자의 페이스북에 들어가본 나인볼은 담당자가 휘튼 종 개에 대한 '''멍덕'''임을 알아채고, 가짜 휘튼 개 사이트를 만들어 보안설계자가 자연스럽게 강아지 사진을 감상하며 [[컴퓨터 바이러스|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둔 뒤, 보안 설계자가 퇴근하자 작전지역인 화장실[* 법적으로 개인 사생활 문제때문에 공공화장실에는 카메라가 없다고 한다.] 앞의 카메라를 미묘하게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든다. 한편, 태미는 [[보그]] 잡지사에서 갈라쇼 스탭으로 위장취업한다.[* 이력이 지나칠 정도로 충분하다는 말에 멧 갈라를 멧 갤라라고 발음하여 면접관의 의심을 낮춘다. 한편 편집장은 한창 테니스경기에 심취해 있어서 면접도 안 보고 입사시킨다. 참고로 이 편집장은 [[안나 윈투어]] 본인이다.] 그리고 다프네 클루거의 옆 의자가 공석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데비의 제안에 따라 명단을 정리하면서 은근슬쩍 클로드를 다프네 옆에 배치하자고 제안한다. 클로드가 워낙 인기인이었으므로 좋은 반응을 얻어 별 무리 없이 결재되고 다프네와 클로드가 나란히 앉게 된다. 태미는 또한 케이터링 업체의 영양사 부재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자기가 아는 업체를 끌어오겠다고 해 놓는다. 데비가 과거 연인인 클로드를 다프네 옆에 배치하도록 지시한 데 의아함을 품은 루가 개인적인 관계 때문에 인원수를 늘리는 것이냐며 따지고 들자, 데비는 클로드와의 과거 일을 이야기해준다. 클로드는 과거 루와 빙고게임에서 사기나 치며 먹고 살던 데비에게 미술품 경매에서 가격을 올리는 바람잡이의 역할을 부탁했었고, 범죄까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니어서 흔쾌히 승낙하고 수익을 얻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클로드가 큰 건수라며 데비에게 사인을 부탁하고 일을 진행하는데, 사실 거래 대상은 위장경찰이었으며 클로드는 [[인면수심|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토사구팽|저 여자만 잡아가면 된다고]] 부인한다. 이에 데비가 직접 서명한 사인 때문에 '''데비만 사기죄로 감옥에 수감되었다'''는 것. 이에 루는 개인적인 복수 때문에 일을 진행하는 거냐며 화를 내지만, 데비는 일은 분명히 할 거라고 못박는다. 갈라쇼 당일. 로즈가 지랄맞은(...) 성격의 다프네[* 인터뷰하다가 맘에 안 드는 점이 있으면 바로 끊어버리거나, 옷이 맘에 안 든다며 숨을 못 쉬겠다고 찡얼대는 등.]를 상대하며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었다. 갈라쇼 당일 투생 목걸이가 공수되어오자 다프네가 직접 걸어보는데, 로즈는 목걸이가 특수 자석이 있어야만 뺄 수 있는 물건임을 알게 된다. 그렇지만 로즈는 기지를 발휘해 자석으로 목걸이를 풀 수 있는 장치가 신기하다며 한번만 더 보여달라고 담당자에게 부탁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목걸이를 풀고 잠그는 모습을 촬영하며 다프네 몰래 팀원들에게 현 상황을 전달한다. 루 등 멤버들은 예기치 못한 변수 때문에 짜증이 치솟지만, 나인볼이 초등학생인 자기 동생 베로니카(나탄야 알렉산더)에게 해제기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 작전 직전에 팀원들에게 전달된다.[* 여기서 나인볼이 루와 데비에게 여태껏 감추던 실명이 공개되는데 ‘레슬리’다.][* 동생은 타고 오는 '''지하철 안에서''' 해제기구를 만들어준다. 고맙다고 하는 나인볼에게 '언니 고마우면 가짜 신분증이나 만들어줘' 라고 하면서 돌아가자 데비는 너희 부모님 대체 뭐 하시는 분들이냐며 어이없어한다.] 작전 시작 직전. 데비는 팀원들에게 자기 자신이나 서로가 아닌, 세계 어딘가에서 범죄자가 되길 꿈꾸는 소녀를 위하여 일을 성공시키자는 짧은 격려의 말을 한다. 이윽고 데비는 거부 러시아인의 독일인 부인인 파티참석자로[* 위장하고 있는 내내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한다. 실제로 [[산드라 블록]]은 독일계.] 루는 태미가 미리 깔아 놓은 대로 요리장으로, 아미타는 설거지 담당 보조로, 콘스탄스는 웨이터로 위장하고, 태미는 파티 스탭으로, 로즈는 다프네와 함께 손님으로 입장하며, 나인볼은 밖에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맡는다. 갈라쇼가 진행되면서 루는 다프네가 먹을 음식에 구토유발제 같은 걸 넣고, 쇼 때문에 사흘이나 굶은 다프네는 그릇을 싹 비운 뒤 합석한 손님들과 대화 도중 극심한 메스꺼움을 느끼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간다. 데비가 화장실 앞에서 따라들어오려는 보안 직원을 여자화장실이라며 마크하는 동안, 콘스탄스가 화장실로 들어가 격하게 토하는 다프네의 등을 두들겨주는 척하며 전달받은 특수자석으로 자연스럽게 목에서 목걸이를 빼고는, 무고한 남자 웨이터가 옮기던 쟁반 위 그릇들 사이로 슬쩍 목걸이를 넣는다. 중간에 이 직원이 곧바로 주방으로 가지 않고 주방으로 가는 통로 에서 다른 직원과 잡담하며 시간을 보내는 탓에 목걸이의 존재가 알려질 뻔하나, 무전을 받은 태미가 통로로 가서 일 안 하고 뭐하냐고 닥달해서 들키지 않고 주방까지 오는 데 성공한다. 아미타는 받은 그릇을 설거지하는 척하면서 주방에 딸린 화장실로 들어가 기저귀 교환대를 작업대 삼아 목걸이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작업을 한다. 한편 다프네는 간신히 구역질을 진정시키고 화장실을 나오는데, 목걸이가 없어진 걸 알아본 보안업체 직원이 전체 출입을 통제해 손님들을 내보내고 수색을 시작한다. 한 직원이 아미타가 목걸이를 나누는 중인 창고로 접근해오나, 위급한 순간임을 전달받은 태미가 갖고 있던 모조품을 분수 속에 넣었다 빼며 마치 다프네가 뛰어가다가 물에 빠뜨린 걸 찾은 듯이 연기하여 직원은 수색을 멈추고 창고 문 바로 앞에서 돌아간다. 그리고 7조각으로 나눈 목걸이는 콘스탄스의 빠른 손으로 팀원들에게 분배되고, 갈라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갈아입은 팀원들은 각자 몫의 다이아몬드를 악세사리처럼 자연스럽게 걸치고 파티장을 빠져나와 범행은 성공한다! 그러나 목걸이는 까르띠에 본사로 돌아가서 감정을 하자마자 당연히 모조품임이 들통났고, 보험사 직원 존 프레이저([[제임스 코든]])가 수사에 나선다. 프레이저는 유일하게 화면에 찍힌, 자기도 모르는 채 목걸이를 운반한 웨이터를 추궁하지만 쫄은 웨이터는 괜히 대마초 흡연만 자백한다. 프레이저는 다음으로 다프네를 만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냐고 묻지만, 다프네는 ~~클로드와 구석에서 '''[[키스|질펀한]] [[스킨쉽|시간]]을 보낸 건 숨기며'''~~ 전혀 모르겠다고 일축한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고 무명 연기인을 고용해 다이아몬드를 처분하는 중인 오션스의 아지트에 한 인물이 나타나 지금 조사당하고 있다고 경고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등장한 인물은 '''바로 사건의 피해자, 다프네 클루거였다!'''[* 여담으로, 영화 제목부터 이미 8으로 8명이 작업한다는 걸 명시하고 있고, 스틸컷에서 일당과 함께하는 장면으로 보아 일에 동참하리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지만 국내 기레기들이 기사에서 내용을 전부 누설해버렸다. 예상 가능한 것과, 내용을 누설하는 건 엄연히 다른 문제이다.] 다프네는 '''목걸이를 처음으로 걸어볼 때 로즈가 몰래 영상을 찍고 있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눈치챘고'''[* 여기서 자기가 잘 알아보는 게 하나 있다면 연기이고 그런 허접한 연기로는 자기를 속일 수 없다며 직업 부심을 내세운다.], 데비 역시 다프네가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눈치채고 다프네와 접촉해 입을 막을 겸, 계획에 변수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연기해줄 것을 부탁할 겸해서 다프네도 일당에 포함시키고 일을 진행하게 된다.[* 왜 피해자인 다프네가 이들과 협력하나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기억할 것이 잔느 투생 목걸이는 '''다프네의 물건이 아니다.''' 다프네는 그저 목걸이를 훔치기 위한 수단이었고, 그게 도둑맞아도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기 때문에 작전에 동참하는 것을 흔쾌히 수락한 것.] 이에 일당은 수익금을 1/7이 아닌 1/8로 나눠야 한다는 사실에 허탈해한다. 돈 아쉬울 거 없는 대배우가 왜 범죄에 참여하냐는 질문에 다프네는 자기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 너무 외로운데 이렇게 7명의 동료가 생기고 또 재밌을 것 같다는 [[4차원]]스러운 소리를 해댄다....[* 꼭 4차원이라기보다는 동료 여성 배우들과는 경쟁 관계이기만 했을 다프네의 고충도 나름 이해가능하기도 하다. 다만 그래도 이만한 범죄에 참여하는 동기로는 좀 황당한 편인지라 듣고 있던 오션스 멤버들이 "외동이야(=투닥거리면서 속 털어놓을 만한 형제도 없어)?"라고 묻기도 했다.] 한편, 데비가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프레이저는 데비와 만나[* 예전에 데비의 아버지를 두 번, 오빠 대니를 한 번 잡았다고 한다. 때문에 범죄가 가족력이냐는 질문도 한다.] 당신이 연관된 건 알겠으나 너무 알리바이가 명확하고[* 데비는 일부러 카메라에 대고 웃을 정도로 시야범위를 벗어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애초에 운반책도 아무것도 모르는 제3의 인물이었는지라 프레이저는 데비와 일당이 어떻게 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애초에 당신이 목적이 아니라 목걸이를 찾는 게 목적이니 제발 좀 알려달라고 사정한다.[* 프레이저가 등장부터 강조하지만 그는 경찰이 아니라 보험회사 소속이다. 범인 검거보다는 목걸이 회수가 목적이다.] 이에 데비는 (이미 조각을 내버린) 목걸이를 온전하게 다 찾을 수는 없지만 일부는 어딨는지 알고 있다면서, 일종의 [[사법거래]]처럼 협상을 맺는다. 한편 다프네는 클로드를 유혹한 뒤 ~~불꽃 싸다구를 한번 날리고~~ 분위기를 흥분시킨다. 그러는 와중 클로드를 수갑에 묶어 [[성관계|일(?)]]을 진행하려다가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고 옷장으로 가서 클로드의 옷을 뒤진다. 데비가 파티장에서 미리 넣어두었던 다이아몬드를 찾은 다프네는 클로드의 방에서 발견했다면서 그대로 사진을 찍어보낸다. 그리고 그 정보는 보험사 직원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다음 날 아침 클로드는 체포되고, 클로드의 회사에 출처를 알 수 없는 거액이 입금된 점[* 데비가 목걸이를 판 돈을 일부러 클로드의 회사에 입금했다. 클로드의 회사에서 목걸이를 판 모양새가 되도록.]이 증거가 되어 그대로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성공을 자축하며 신나게 한잔하는 오션스. 그 와중 다프네가 이런저런 일[* 클로드에게 경찰 증거용으로 한 조각을 나눠줬고, 나머지를 판 돈 중 일부는 조작을 위해 클로드 회사에 입금시킬 때 썼다.]을 하느라고 수익금이 절반인 8,000만 달러로 줄었는데 본래 약속했던 일인당 1,600만 달러는 무슨 수로 줄 거냐고 묻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데비와 루는 웃으며, [[큰 그림|'''우리가 목걸이만을 노렸을 것 같냐면서''']] 냉장고로 다가간다. 작전 전에 데비와 루는 오랜 친구인 곡예사 옌(샤오보 퀸)[* 전 오션스 시리즈에 나오는 그 곡예사가 맞다.]을 만나러 갔었다. 출입이 통제되고 홀에 사람이 다 빠진 동안, '''갈라쇼 파티장에 전시용으로 비치된 보석들을 싹 모조품으로 갈아치우고 진품을 챙겨간다.''' 옌이 천장을 타고 보안 레이저를 피해서 보석 전시 코너로 들어간 뒤, 루가 전시 코너를 둘러싼 호수에다 조종 가능한 장난감 배를 띄워서 보석을 모조리 바꿔치기하는 동안 데비는 파티장에 절대 보안업체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꼬장을 부려 가며 입구를 막고 있었다. 그리고 루는 털어낸 보석을 트럭에 챙겨서 제일 먼저 나갔던 것.[* 파티장에서 다른 멤버들이 나갈 때, 루의 모습만 안 보였고 루는 횡단보도에서 데비와 만났다.] 그리고 냉장고를 열자 '''전시됐었던 모든 보석이 음식과 병들 사이에 쌓여 있는 모습이 드러난다.''' 두 사람은 이 사실을 혼자만 몰랐던 다프네에게 1인당 3,840만 달러[* 즉, 옌까지 포함해서 1/9인 가격이니 3840*9 ='''3억 4,560만 달러어치 보석을 훔친 것'''.]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1억 5천만 달러짜리 잔느 투생 목걸이는 '''처음부터 관심끌기용 페이크였던 것이다.''' 이후 분배받은 돈으로 아미타는 원하는 남자와 파리에서의 데이트를[* 초반에 저러니 시집을 못간다고 부모님께 갈굼받는 상황이었다.], 로즈는 본인의 디자이너 숍을[* 아이디어를 재활용했는지 마네킹의 목에 다프네에게 시연해줄 때 썼던, 옷핀으로 만든 투생 목걸이가 걸려 있다.], 콘스탄스는 사고 싶은 거 다 사는 갑부 유튜브 스타가[* 초반에 1달러에 야바위를 하고 서브웨이를 먹으면서 짤짤하게 시계나 소매치기하고 [[메트로카드]]조차 없어서 데비에게 달라고 구걸하는데 없다고하자 너 무슨 관광객이냐며 한탄할 정도로 궁핍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태미는 여전히 가족과 살며 애들을 챙기면서도, 차고에서 운영하던 장물 취급업을 (?) 대형창고로 확장하며, 나인볼은 시골에 자신만의 당구장인 '나인볼스'를 운영하고, 다프네는 자기 돈으로 영화감독이 되었고[* 출연하는 배우에게 이러저러하게 연기하라고 지도한 뒤 돌아서서 "이게 그렇게 어려워?"라고 한심하다는 듯 푸념하는 것은 덤이다.], 루는 모터바이크를 타고 자유롭게 여행한다. 마지막으로 데비는 대니의 묘소를 방문해 성공을 자축하며 건배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